‘시스코 머라키’ 도입으로 해외 지사의 네트워크 설치부터 운영까지 국내서 ‘클릭’ 몇 번으로 해결
위치 • 경상남도 창원, 대한민국
비즈니스 과제 • 잦은 방화벽 시스템 장애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안 모색 • 해외 공장 설립에 따른 네트워크 설치 및 효율적인 관리, 운영 필요 • 네트워크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제한된 IT인력의 효율성 극대화
시스코 솔루션 • 머라키 MS220 스위치 • 머라키 MR32 액세스포인트 • 머라키 MX84 통합위협관리(UTM)
비즈니스 성과 • 멕시코 공장 유무선 네트워크 설치를 원격으로 두 시간 만에 완료, 세밀한 운영 관리도 클릭 몇 번으로 해결 • 전사 차원의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보장 • 증가일로의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1인 네트워크 관리체계 실현 가능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성델타테크㈜는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서 이름난 전자,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1987년 설립 이래 세탁기와 에어콘, TV 등 가전 제품과 자동차, 휴대폰 부품을 제조.생산.납품해 왔으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요 고객사다. 2년 전부터는 아동용 전동차 전문업체인 헤네스와 통합물류.가구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인 신흥글로벌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개인소비자(B2C) 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기술(IT)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국내외 전 계열사 네트워크 인프라와 정보시스템을 통합, 중앙집중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IT 인프라와 시스템 도입부터 개발.운영.관리하는 모든 업무는 신성델타테크 경영기획실 IT운영팀에서 맡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인도, 중국,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에 다양한 생산시설과 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와 지주회사인 신흥글로벌이 보유한 전체 계열사는 9개 해외법인을 포함해 총 19곳에 달한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직원 수도 많아지고, 그룹웨어.메일.ERP 등 사용하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면서 몇 년 전부터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통신회선을 고도화시켜 충분한 네트워크 속도와 용량을 확보했으나 문제는 방화벽에서 발생됐다. 방화벽에서 빈번하게 장애가 발생하면서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방화벽 제품과 IT인프라 운영·유지보수 업체를 여러차례 교체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는 못했다.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외 법인의 네트워크 관리였다.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그 원인과 상황 파악이 어려웠고, 현지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IT운영팀 담당자가 직접 해외로 출장을 가는 일이 빈번했으며, 장애를 복구하거나 문제가 심각한 장비를 교체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게 소요됐다. 급기야 해외 지사에서는 장애가 발생한 방화벽을 네트워크에서 떼내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마저 생겼다.
“해외 출장을 가서 방화벽을 새롭게 구성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또 다시 문제가 생겼었는데, 당장 네트워크 담당자의 해외 출장비가 절감되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 - 김광후 신성델타테크 IT운영팀장
신성델타테크는 오랜 골칫덩이였던 네트워크·보안 관리 문제를 올해 단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운영 상태는 물론 보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코의 혁신적인 솔루션 ‘머라키(Meraki)’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신성델타테크는 여러 번의 검토 끝에 시스코 머라키를 새롭게, 확장하는 멕시코 공장에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주간 본사에서 시스코 머라키의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과 방화벽.VPN.침입방지시스템(IPS)·콘텐츠 필터링 기능이 통합 제공되는 통합위협 관리(UTM) 플랫폼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만족스런 결과가 나와 곧바로 도입 절차에 들어갔다. 실제 설치 작업은 단 두 시간 만에 완료됐다. 심지어 한국에서 멕시코로 출장을 갈 필요도 없이 국내에서 검수 완료한 시스코 머라키 스위치 ‘MS220’와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MR32’, 통합위협관리(UTM) 제품 ‘MX84’를 멕시코 공장으로 보내 랜선 연결만 요청한 후 본사에서 원격으로 방화벽 정책 설정까지 모두 마칠 수 있었던 덕분이다.
신성델타테크 멕시코 공장에 적용한 시스코 머라키는 중앙집중형 관리 플랫폼을 통해 스위치, 무선 AP, 통합보안 어플라이언스의 관리를 모두 지원한다. 웹 기반의 단일 관리창인 ‘머라키 대시보드’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장비를 설정, 관리하고 전체 네트워크 상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스코 머라키가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애널리틱스, 보고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스코 머라키 대시보드를 이용하면 기업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현황과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도한 동영상 트래픽 사용을 제한하거나 보안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사이트 접속도 통제 할 수 있어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광후 신성델타테크 IT운영팀장은 “해외 출장을 가서 방화벽을 새롭게 구성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또 다시 문제가 생겼었는데, 당장 네트워크 담당자의 해외 출장비가 절감되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해외법인 네트워크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그 상황을 인지하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처리할 수 있어, 장애처리에 걸리던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성델타테크는 앞으로 시스코 머라키 플랫폼을 전 사업장으로 확장, 구축할 방침이다. 시스코 머라키야말로 추가적인 인력 충원 없이도 성장하고 있는 자사 네트워크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우선 네트워크, 방화벽 장비가 노후화된 사업장부터 단계별로 교체할 계획으로, 내년 태국 법인의 전체 네트워크 교체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 팀장은 “인원이 한정돼 있는 IT운영조직의 특성상 모든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앞으로는 인력을 더 많이 투입하는 것보다 시스코 머라키 플랫폼이 지원하는 웹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활용해 심지어 1인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운영하면서도 더욱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신성델타테크와 전 계열사는 국내외 전체 사업장에 웹 기반의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 운영방식을 전면 도입하게 된다. 이는 제조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시도로, 벌써부터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 효율화 방안을 모색 중인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타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시스코 머라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meraki.cisco.com/ko 를 참조하십시오. •신성델타테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ssdelta.co.kr 를 참조하십시오.